2. 박찬욱 감독은 누구인가?
- 올드보이는 아주 잘 만들어진(well-made) 미스터리 스릴러이다. 다소 진부하고 도식적으로 말해보자면, <올드보이>는 감독의 두 전작(<공동경비구역 JSA> <복수는 나의 것>)의 종합판이다. <공동경비구역 JSA>의 미스터리 스릴러적 플롯과 비극성(그것은 주체가 알지 말아야 할
3. 박찬욱 감독의 영화세계(특징)
-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복수극
그의 작품에는 매번 삶과 죽음이 자리하고 있다. 박찬욱은 이를 화두로 그것의 동질성과 이질성을, 생성과 종말의 의미를 모색해왔다. 그의 전작 <복수는 나의 것>과 근작 <올드보이>를 놓고 보면 그가 천착해온 영화세상이 극명하게
올드보이>는 박찬욱의 전작 <복수는 나의 것>에서 차갑게 가라앉아 있던 복수의 감정을 용암처럼 분출시킨다. 그 폭발의 정도가 너무 세서보고 나면 현기증이 일고 다리에서 힘이 빠질 지경이다. <올드보이>는 기억할 수 없는 과거에 저질러진 잘못으로 인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된 한 사내의 이야
박찬욱 감독만의 독창적이고 치밀한 플롯 구조에 있을 것이다..........<올드보이>의 치밀한 플롯 구조는 박찬욱 감독의 모든 작품에서 일관되게 흐르는, 거의 집착에 가까운 모티프인‘복수’라는 기제로 이루어진다. 박찬욱 감독은 이 복수라는 테마를 효과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영화 전반에 걸쳐 몇
보이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박찬욱 감독. 차기작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연출감각을 선보일지 지금 세계가 <친절한 금자씨>에 주목하고 있다.
박찬욱의 복수 시리즈
박찬욱 감독이 JSA 이후 복수 삼부작으로 기획한 첫번째 작품이 바로 <복수는 나의것>이다.
두 번째가 올드보